사내 연애 주의사항

사내 연애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결혼 적령기 남녀가 모여 있는 곳이라면 핑크빛 분위기가 감돌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사내 연애를 금지하는 회사도 꽤 있어요. 사내 연애가 용인되는 곳이라고 해도 같은 부서에 애인이 있는 것은 그다지 환영할 만한 일이 아니다. 관계가 원만하게 진행되어 결혼까지 이어진다면 다행이지만, 중간에 헤어지면 관계가 어색해지고 팀워크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만약 여러분이 일과 데이트를 동시에 할 자신이 없다면, 적어도 신입시절에는 연애를 참도록 하세요. 하지만 사랑만큼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사랑에 빠지면, 되도록 사람들 모르게 둘만의 비밀로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친절을 호감으로 착각하지 말자

입사 초기에는 선배들이 신입사원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주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런 선배들의 호의를 이성 간의 호의를 오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둘 사이에 연애 감정이 오갈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환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신입시절에는 사랑보다 일을 열심하 하도록 합시다.

다이어리, 핸드폰, 미니홈피, SNS관리를 철저히 하자

SNS나 미니홈피에 두 사람의 사진을 올리거나, 다이어리에 데이트 일정을 적거나, 같은 커플링을 끼거나, 명절에 함께 본 영화표를 다이어리에 끼워 넣는 등의 사소한 일에도 쉽게 들키기 쉽습니다. 숨기려면 철저히 숨기세요.

둘만의 비밀 신호를 만들자

아무리 비밀스러운 관계라도 하루 종일 닭 보듯 소 보듯 할 수만은 없습니다. 달콤한 문자메시지와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하는 짧은 대화로 더 달콤한 관계를 즐기세요. 휴대폰을 놓고 나와도 남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하려면 서로의 이름 대신 다른 닉네임으로 저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같이 퇴근하더라도 함께 출근하지 말자

사내 비밀 연애가 발각되는 경우는 아침에 비슷한 로션 향을 맡으며 출근할 때입니다. 매서운 눈으로 보고 있는 동료들에게 들키고 싶지 않다면, 아침에 절대 같이 출근하지 마세요.

공과 사를 구분하자

회사를 벗어나면 연인이지만 회사 내에서는 상사와 부하(선후배) 사이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내 관계도 타인에게 피해를 줍니다.